국토부, 전문건설업계 간담회 열고 해외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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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문건설업계 간담회 열고 해외진출 모색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8.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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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민관 합동으로 해외진출 적극 나서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전문건설업계 민관 합동 간담회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사진 왼쪽)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전문건설업계가 민관 합동으로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건설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 장관은 “전문건설업은 110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이다”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단순 시공능력이 아닌 기술 간,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과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같은 상생모델 수출과민간과 공공, 대·중소기업의 공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문건설 업계도 강점기술 개발 등 전문분야의 해외진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함께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종합적 안전관리대책 마련하고 있다”며 “건설업계도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건설공사의 물품발주 관행 등 전문건설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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