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해태제과는 지리산 하동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 ‘베스트원 녹차’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우리나라 최초 녹차 재배재인 지리산 하동 계곡의 어린 녹차잎과 부드러운 우유로 만들었다. 하동녹차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다른 녹차보다 감칠맛과 단맛이 풍부하다고 해태제과는 설명했다.

또 녹차 함유량을 0.5%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 특유의 쌉싸름하고 떫은 맛으로 기존 녹차 아이스크림들이 일부 마니아층 고객들에게만 선호됐던 것에서 벗어나 대중화하기 위해 시도했다”며 “그 결과 제품 출시 전 10대부터 70대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부드러운 녹차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