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부산광역시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기록찾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란수도 부산‘ 기록찾기 공모전을 연다.
참가 희망자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본과 함께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6년째로 피란수도를 겪었던 사람들이 대부분 고령이 되어 더 늦기 전에 이들과 관련된 기록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