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비토해양낚시공원 민간위탁 운영
상태바
사천시, 비토해양낚시공원 민간위탁 운영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8.2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토해양낚시공원 조감도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서포면 비토리 일원의 ‘비토해양낚시공원’ 수탁기관(단체)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비토어촌계를 수탁자로 결정하고, 지난 22일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비토어촌계에서 공고된 위탁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운영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가 정책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당초의 시 직영방침을 변경하여 낚시공원 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을 위탁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6년 7월 1일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해 오던 비토해양낚시공원을 지역 어촌계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역 어민과의 상생은 물론,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특화된 낚시공원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 및 집기류 일체에 대한 현장 인계를 마치고 비토어촌계에서 자체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완료했으며, 특히 비토어촌계는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자체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비토해양낚시공원 위탁 시행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해양레저 활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