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강동구 명일동에 지상 13층, 객실 134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명일동 353-2 필지상의 관광 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이 ‘조건부 가결’ 됨에 따라 명일동 굽은다리역 인근에 지역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호텔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호텔의 총 면적은 6,703.29㎡ 규모로 용적률은 352%까지 완화돼 이에 따라 관광호텔은 주변 지역 건축물과 조화롭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호텔은 앞으로 구 건축위원회의 세부적인 건축 계획에 대한 심의, 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를 거쳐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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