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현장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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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현장투어 실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8.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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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19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투어는 서부대개발 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부청사와 서부대개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준비됐다. 

이날 모니터단은 서부대개발의 핵심사업인 국가항공산업단지, 혁신도시,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를 찾아가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전 행사에는 경남의 미래 50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항공국가산단의 핵심지인 KAI와 항공우주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주소와 비전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혁신도시의 중심인 LH 본사를 방문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녹색 첨단도시 조성계획 등 혁신도시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방웰빙관광산업의 중심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항노화 산업의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관련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한편,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은 서부대개발의 주요사업 분야(남부내륙철도, 지리산케이블카, 국가항공산업단지, 항노화산업, 혁신도시)별로 진주소재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30일 발대식을 가지고 현재 40명의 대학생이 활동 중에 있다.

도는 앞으로도 서부대개발 관련 각종 행사에 모니터단을 참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 재능기부, 서부대개발 홍보 등의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석해 준 모니터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 체험으로 서부대개발 사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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