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SDS,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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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SDS,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 서비스 출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8.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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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KT와 삼성SDS가 함께 선보인 홈IoT 토탈 케어 서비스 ‘GiGA IoT 홈 프리미엄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T는 삼성SDS와 함께 APT 단지 또는 공동주택에 맞는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은 개별세대에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외출 중에도 방문자와 영상 통화 및 원격 문열림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집안에 침입이 발생 시 월패드 카메라를 통해 자동 녹화할 수 있다.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은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함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월 5500원의 금액(부가세 포함, 타 통신사 고객)이며, KT 인터넷 고객들은 월 4400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APT 등 공동주택 단위로 서비스가 가능해 IoT 기기 구매 금액 및 설치비는 별도이며, 무약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가 IoT 홈 프리미엄팩’은 KT의 IoT메이커스 플랫폼과 삼성SDS의 HMS을 연동해 IoT 기기 접속-관리 및 데이터 저장-분석, 인증, 청약, 과금 등 홈IoT 패키지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김재필 삼성SDS 홈 IoT 사업담당 상무는 “삼성SDS의 홈 IoT 솔루션인 HMS를 KT 플랫폼에 연동시킴으로써 KT의 차별적인 상품 출시를 가능하게 하였고, 향후에도 삼성SDS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KT의 고객가치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영 KT Home IoT 사업담당 상무는 “KT와 삼성SDS 간 홈IoT 공동사업 협력으로 차별화된 공동주택용 IoT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공동주택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CCTV, 차량 출입 통제기, 무인 택배함에도 IoT 서비스를 적용할 뿐 아니라 댁내 이용 가능 IoT 기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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