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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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 출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08.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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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대상 청정원이 그대로 먹거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바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 코코넛오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정원은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슈퍼푸드로 선정된 코코넛오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코트라(KOTRA)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닛케이 트렌드로 코코넛오일이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일본 내 섭취량도 1년 새 30% 가량 증가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새로 출시된 제품에서 3개 중 1개 꼴로 코코넛오일이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역시 지난해 수입된 코코넛오일의 시장규모가 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청정원은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보였다.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코코넛 최대 산지인 필리핀에서 잘 자란 유기농 코코넛을 생과육 형태로 냉·압착해 만든 엑스트라버진 타입의 제품이다.

특히 코코넛오일에는 라우르산이라는 중쇄지방산이 45~50% 함유돼 몸에 축적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쉽게 전환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 시 아침 공복에 코코넛오일 1스푼을 섭취하면 식사 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코코넛오일은 입 속 건강도 지켜준다. 오일을 10여 분 동안 입에 머금고 가글하면 면역력 증진과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소량을 피부나 모발에 바르면 보습 및 윤기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관계자는 “해외에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코코넛오일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해 출시하게 됐다”며 “원료 선정부터 포장까지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545㎖와 260㎖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만원,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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