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이트라이브서비스는 스크린 골프장 및 실내외 골프연습장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골프 연습장 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어프로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프로치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위치한 스크린 골프장 및 실내, 실외 골프연습장 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골프장을 직접 촬영한 외관 및 내부사진과 이용 가격 및 시간, 이용후기를 비롯 주차, 스크린타석 등 부대시설 내용까지 자세하게 보여줘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 대중화로 인해 스크린을 비롯 실내외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빠르게 늘었지만, 내 주변의 연습장에 대한 정보 획득은 오프라인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불편함을 어프로치 앱 서비스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어프로치에는 현재 100여개의 연습장과 제휴 협의중에 있으며, 추후 수도권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습장들과의 제휴를 통해 골프연습 및 레슨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앱 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체 측에는 기존 단순한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고객유치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식 에이트라이브 대표는 “어프로치는 내 주변의 골프연습장의 상세한 정보제공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습장과 고객을 이어주는 로컬 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의 수요가 적극 반영된 상품과 가치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트라이브서비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와 스포츠에이전트 출신 인력들로 구성돼 설립됐으며, 골프를 중심으로 모바일 커머스 영역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