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 ‘피버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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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e스포츠 ‘피버 페스티벌’ 개막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8.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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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초대형 야외 무대에서 15일까지 열려
엔씨소프트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엔씨소프트는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이 1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4일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피버 페스티벌은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블레이드&소울(블소) e스포츠와 뮤직 콘서트라는 콘텐츠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다. 블소의 팬들은 물론 게임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피버 페스티벌은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과 ‘피버 콘서트(문화공연)’로 나눠 진행된다. 피버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는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 티켓은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됐다. 13일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싱글 파이널’에는 시즌1 우승자 윤정호, 시즌2 우승자 한준호, 시즌 통합 파이팅포인트(FP) 1위 김신겸, 2위 박진유 선수가 진출한다.

블소 토너먼트 싱글 파이널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강 첫 대진은 윤정호와 김신겸, 2경기는 한준호와 박진유가 대결한다. 4강 및 3위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열리며,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이뤄진다.

14일 ‘블소 토너먼트 태그매치 파이널’에는 6강 풀리그 최종 순위 1~3위팀인 위너(김신겸, 권혁우, 윤정호), GC 부산(최성진, 황금성, 심성우), MSG(박진유, 한준호, 최대영)팀이 결승전을 치룬다. 결승전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모든 경기 5전 3선승으로 진행한다.

블소 e스포츠와 함께 열리는 피버 페스티벌 콘서트에서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가 열린다.

한편,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은 해외 각국에서도 생중계된다. 국내에서는 OGN 케이블 방송과 블소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트위치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중국은 DouyuTV, 일본·대만은 직접 전문 중계진(캐스터, 해설)과 함께 트위치로 생중계한다. 이외 해외 지역에선 OGN의 글로벌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영문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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