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가상현실(VR) 게임의 타이틀 ‘화이트데이: 스완송’에 등장할 여주인공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카카오게임즈의 계열회사 로이게임즈가 개발중인 게임으로, 로맨틱 공포 게임의 대명사인 ‘화이트데이’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15년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세계 4000만대 이상 판매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 글로벌 VR 프로젝트 기대작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로이게임즈가 모집하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에 등장할 여주인공은 유명 사진작가 ‘로타’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선정된 주인공들은 이후 이어지는 각종 프로모션과 활동 등에도 ‘로타’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모델은 3D 스캐닝을 통해 ‘화이트데이: 스완송’ 내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되며, 모델료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 소니인터랙티브가 참가하는 각종 게임쇼 및 쇼케이스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에서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모델로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3D 실사 모델 응모는 게임 홈페이지 내 마련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프로필과 소개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링크도 첨부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카카오 공동체에 합류한 로이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은 물론 VR 게임 등 카카오게임즈의 멀티 플랫폼 전략에 부합하는 다수의 전략 게임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