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스트플로어는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러티브 콜렉터블 캐릭터 게임(CCG) ‘데스티니 차일드 포 카카오’의 출시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BT는 오는 22~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유저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1만8000명을 비롯해, 추가 선착순 모집 5000명까지 모두 2만 3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테스트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SMS)가 전송된다.
유저들은 300여종의 2D 기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통해 생돔감 넘치는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6곳의 스테이지와 언더그라운드 및 데빌럼블 등 이색모드를 포함해 데스티니 차일드만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타이틀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