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화천토마토축제’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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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화천토마토축제’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서비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8.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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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함 ‘모바일타워’를 설치했다. 사진=코윈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앱코는 오는 12~15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함 ‘모바일타워’를 설치해,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앱코는 골드스타333과 제휴를 통해 이번 화천토마토축제에서 ‘휴대폰식당’이라는 콘셉트로, 화천군내 지역새마을금고(다창새마을)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필두로, 국내 여러 축제에 적극적인 홍보 및 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앱코는 화천토마토축제 기간동안의 무인충전보관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가 개최하는 축제에 직접 참가해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서비스를 시행하고, 각 지자체에 모바일타워를 대여하는 렌탈 사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앱코는 무인충전보관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최근 보령머드축제 현장,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 식당가, 포켓몬고 게임 열풍에 휩싸인 속초 해수욕장 및 울산 간절곶 등에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함 ‘모바일타워’를 설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지자체의 경우 관공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업무를 보는 동안 스마트폰 무인충전보관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자체 회의실에 배치하면 회의를 하는 동안 무인충전보관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 회의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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