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본기타나고야시와 한ㆍ일 청소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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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본기타나고야시와 한ㆍ일 청소년 교류
  • 임병우 기자
  • 승인 2016.08.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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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청소년, 홈스테이ㆍ시설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가져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무안군은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능력배양과 국제우호도시 간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와 청소년 국제교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박 3일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와 청소년 12명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회, 무안군의 문화유적 탐방과 홈스테이 등 교류를 갖고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본 청소년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무안청소년의 일본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며, 일본 교류단은 8일 군청을 방문하여 청소년교류회와 환영만찬, 9일은 파도목장 치즈체험, 생태갯벌센터 방문, 호담항공우주전시관 관람, 10일은 초의선탄생지 다도체험, 일로 회산백련지를 견학한다.

한편 무안군과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양도시의 청소년 교류단이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단의 상호 만남을 계기로 양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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