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신사우동에 설치돼 신북읍, 사북면, 북산면, 소양동, 신사우동 지역 12세 미만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드림스타트는 개소 후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울타리가 돼주는 것은 물론이고 희망을 북돋워주는 사회적 부모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달 중 독서, 남면 의병학교 체험, 코엑스 아쿠아리움 견학 등 문화체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발달 교육,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별로 15~ 40명이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문화체험, 독서지원, 기초학습지원, 가족캠프, 구강검진 등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학습지도는 학습지 회사와 연계해 연중 이뤄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독서를 통한 자기표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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