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지난해에 이어 소양강배 전국 닭싸움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스포투어사업단과 (사)대한닭싸움협회가 주관한다.
닭싸움 대회는 지역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접목된 스포츠 이벤트 개발 취지로 지난해 축제 때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8월 26~ 28일 캠프페이지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춘천지역 유소년부와 전국 대학, 일반부 두 부문으로 치러진다.
남, 녀 단체전, 개인전 외에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즉석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10만원~ 3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대학, 일반부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신청은 8월 19일까지 춘천시스포투어사업단(spo-tour.kr),닭갈비막국수축제 (mdfestival.com),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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