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주호 기자] 인천시 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염전골 복(伏) 잔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한 행사에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부설 센터인 미추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자 등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삼계탕을 먹고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시간도 가졌다. 또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지역 내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가정 200여세대에는 삼계탕이 직접 배달됐다.
한편 이번 복 잔치는 금호수산 최익수 대표가 닭 600마리를 지원했으며, 인천남동청년회의소(JCI),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 민족통일협의회 남동구지부 등이 후원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1+1 후원’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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