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방학 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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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학 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7.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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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계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키즈 패키지를 출시한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호텔계는 영유아 고객 잡기에 나섰다.

서울신라호텔은 영유아 고객을 위한 스페셜 키즈 라운지를 오는 29일 개장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세계적인 점토 브랜드인 ‘플레이도’와 함께 스페셜 키즈 라운지를 마련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밀가루와 소금을 주원료로 제작한 안전한 무독성의 플레이도 점토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그림이나 사진 액자에 플레이도 점토를 붙여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책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스페셜 키즈 라운지에 입장하는 영유아 고객에게는 플레이도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함께 들어간 플레이도 러닝 텍스쳐&도구 놀이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클라이밍 월과 볼풀놀이, 포토존 등이 있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셜 키즈 라운지는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신라호텔의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는 플레이도 키즈 라운지 외에도 라이브 공연을 포함한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여유롭게 이용가능 하며, 서머 플레이트와 생맥주, 주스 한 잔 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는 레고와 협업한 브릭 인 제주를 다음달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롯데호텔제주 1층 야외정원 입구와 8층 로비 주변에 영화를 패러디하거나 제주와 레고의 협업을 표현한 레고 콜라보 사진과 디오라마 20여점이 전시된다.

제주를 상징하는 유채꽃, 돌하르방, 말 등을 표현한 제주-놀이동산과 제주 바다 속 산호초와 물고기를 표현한 제주 바다, 스타워즈 전투씬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또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이스키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고브릭캠프도 진행한다. 벽에 설치된 브릭판에 자유롭게 레고브릭을 부착하고 조립하는 브릭체험존, 레고 브릭모양 초콜릿을 이용한 케익을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레고 도안에 자유롭게 색칠놀이를 하는 아트클래스 등 전담 직원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브릭 키즈캠프 패키지를 이용할 시 에이스 미션 브랙캠프, 에이스 키즈프로그램을 포함해 수제 후라이드 치킨과 한우 차돌박이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해온 패밀리 세트 등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월드(잠실)은 매주 주말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강습, 아쿠아리움 투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에이스 체험 프로그램 패키지를 다음달 21일까지 선보인다.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강습은 전문 스케이트 강사와 지도 아래 안전하게 배울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 투어는 월드몰 아쿠아리움에서 5만5000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서머 패키지 토토와 라라를 다음달 21일까지 선보인다.

짐보리 놀이 기구와 교구들이 가득한 짐보리 월드와 닌텐드 3DS, Wii 등의 게임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플레이 존을 포함해 패키지 하나로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북극곰 인형, 컬러링 키트, 에코백 등의 호텔 자체제작 여름 기념품도 증정하며 왕산 해수욕장 왕복 셔틀 버스를 운영해 바다 나들이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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