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는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에코팜’의 올해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기능성 작물 △원목그네 제작 △한옥목수 △가정원예 △전원생활 등 9개 과정에 44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과일과 채소에 대한 ‘기능성 작물’, 과일나무 정지전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한 ‘정지전정’, 원목을 이용한 가정 내 생활소품 제작기술 습득을 위한 ‘원목그네’ 등 상반기 교육생들의 수료소감 등을 반영해 3개 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하반기 과정은 오는 8월20일 개강해 11월19일에 마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에코팜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에코팜은 지난 2011년 포스코패밀리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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