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제진흥원, '커피숍 면접' 구인구직자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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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진흥원, '커피숍 면접' 구인구직자에 큰 호응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6.07.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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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주의 한 커피숍에서 열린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 모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커피숍에서 편하게 차를 마시며 면접을 보는 행사가 열려 구인구직자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재)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은 26일 경주의 한 커피숍에서 구인기업 6개사와 구직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 A씨는 기술직 학과를 졸업하고 관련 분야 여려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해 대부분 1차 서류 심사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또한 종업원 20명 규모의 소기업에 근무하는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 B씨는 인사 업무 뿐 아니라 회사의 여러 가지 업무들을 겸해 근무하고 있다.

이태암 도경제진흥원 원장은“앞으로도 비록 규모는 적지만 알찬 지역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일자리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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