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확정돼 주민의 반발이 거센 경상북도 성주군을 방문해 성난 민심을 달랬다.
정 원내대표는 “사드 문제는 언제까지 함성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다”며 "시간이 걸릴지언정 대화를 포기하거나 피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문회 이상이라도 조치가 필요하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야당이 긴급한 본회의 대정부 질문을 요구했을 때도 저는 즉각 수용했다”며 “앞으로 국방위원회는 물론 사드 문제는 끊임없이 제1쟁점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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