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스트플로어는 자사 독립 스튜디오인 지하연구소가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스페이스 크루’를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페이스 크루는 지하연구소 내 ‘보이저 팀’에서 개발했다. 태양계를 탐사하는 우주선 동료들과 함께 역할을 수행하는 협동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실제 천문학적 위치 기반의 태양계를 배경으로 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지구에서 목성, 토성 등 각 행성까지의 도달시간 및 진행에 따른 다양한 천문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료 승무원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인공지능(AI)은 유명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인간의 욕구 단계 이론’을 적용해, 생리적 욕구부터 애정의 욕구까지 단계별 감정상태 변화를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스페이스 크루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사내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자사 소속 디렉터들이 회사 차원의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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