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최초 7월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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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초 7월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실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7.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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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가 1993년 오픈 이후 최초로 7월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전 예약 기간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예약 판매 시작일인 25일은 작년 추석 예약 판매 시작일보다 11일 빠르다.

이마트는 실속 있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올해에는 전체 세트 매출의 2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해 예약 판매 물량도 20%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의 힘 제주 한우세트(26만8200원)’을 비롯해 ‘산지직송 제주도 생 갈치 세트(13만5000원)’, ‘아산 맑은 배 세트(2만5920원), ‘자연산 붉은 새우 세트(7만2000원)’ 등 우수 농산품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작년 추석보다 3개 카드사(SC은행/전북은행/NH농협)를 늘려 총 11개의 국내 주요 카드사와 함께 최대 30%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30·50·100·100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는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선물세트를 활용해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한 ‘피코크 제주 흑한우 세트(55만8000원)’을 필두로, ‘피코크 제주 흑돼지 햄세트(4만1220원)’, ‘피코크 5개국 견과세트(5만6520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대량 구매를 하는 법인 고객은 물론 개인 고객도 사전 예약 기간에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고자 하는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사전 예약 비중은 20%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예약 세트 물량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여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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