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창업선도 8개 대학 W-해커톤 성료
상태바
수도권 창업선도 8개 대학 W-해커톤 성료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7.2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W-해커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대학교는 본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과 수도권 창업선도 8개 대학이 미추홀캠퍼스에서 사물인터넷(IoT)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W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및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동안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 경쟁하는 경진대회라는 뜻이다.

한편, 수도권 W-해커톤에는 17개팀 88명이 참가하였으며 "인덕대 금성원, 단국대 우창훈, 동국대 김수연, 숭실대 김영태로 구성된 연합팀 '하이파이브'가 제습조절 & 악취 알림 화장실을 주제로 대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상)은 'Remembook'을 주제로 한 지암팀(국민대학교 최재만, 김대규, 옥혁재, 정용태, 동국대학교 노종원)과 실시간 3D 프린터 에러 알람 시스템을 주제로 한 블링크팀(인천대 조창래, 권예진, 장유정, 전유림, 건국대 이정환, 단국대 최원준)이 수상했다.

본 행사는 청년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권역본선을 동시에 개최하였으며, 수도권에서는 인천대학교 외 8개 창업선도대학(건국대, 경기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인덕대, 한국산기대)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특히, 창업선도대학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여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후속지원 등을 통해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고자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34개의 창업선도대학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