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카루스’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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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카루스’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7.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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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의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가 넥슨 아메리카와 함께 지난 6일(북미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북미·유럽 서비스명 : 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가 넥슨 아메리카와 함께 지난 6일(북미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카루스는 이미 세 차례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성에 만전을 기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사전 접속 서비스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최대 재접속률 80%,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1만8000명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카루스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모두 4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들의 폭주로 각 지역별로 신규 서버가 추가돼, 현재 모두 6개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이카루스는 지난 10일 북미 게임사이트 ‘MMORPG.com’의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평점 8.8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글로벌 게임 방송 채널인 ‘트위치’에선 오픈 당일(6일) 약 2만5000명의 시청자가 모이며 북미 전체 시청자 수 6위에 올랐다.

석훈 개발 총괄 PD는 “최근 한국 PC온라인 MMORPG가 북미·유럽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서 많은 기대와 걱정을 가지고 정식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정식 서비스 초반 인기에 보답하고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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