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주택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대해 안전 강화를 위한 범죄제로화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억2천만원을 들여 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지역 주요진입로 및 취약지점 등에 CCTV 32대와 표지판 146개를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재개발 지역으로는 상계뉴타운(1,2,5구역)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지역, 공릉2동 240번지일대 및 상계1동 상일주택 재건축지역 등이다. 현재 설치한 CCTV 등은 향후 재개발사업 등이 시행되면 타지역으로 이설하는 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재개발· 재건축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은 구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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