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넥슨은 6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사실적인 타격감과 다양한 게임모드가 특징이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와 함께 테스트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은 신규 콘텐츠를 더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폭파미션 맵 ‘맨션’과 PvE 협동모드 ‘중앙역’을 추가하고,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를 선보였다. 베타 버전의 ‘중앙역’은 이달 말 정식으로 업데이트된다.
넥슨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서든어택2’에 처음 접속해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유저에게 10만 이벤트 캐시와 영구 사용이 가능한 총기 2종 ‘파마스’와 ‘윈체스터’를 지급한다. 사전 등록한 유저는 최대 13만 이벤트 캐시를 증정한다.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 이사는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쉼 업이 달려왔다”며 “싱글플레이, PvE 모드 등 서든어택2만의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했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으니 즐겨 보시고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서든어택2’의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넥슨은 올 상반기 전작 ‘서든어택’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유포자들에 대해 수사의뢰, 7명을 검거 조치하고 4만1506명의 유저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