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상태바
우리은행,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 김서온 기자
  • 승인 2016.07.0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중은행 유일, 핀테크 기술을 적용
[매일일보 김서온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위 주관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월 금융위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하여 9개 시중은행(우리, 신한, 국민, 기업, KEB하나, NH농협, 전북, 제주, 수협)에서 공동 출시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대출대상은 일정 급여‧사업‧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대출이며, 대출금리는 금리우대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 기준 최저 연 5.20%에서 최고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핀테크기술인 ‘모바일 스크래핑’을 적용하여, 스마트뱅킹에서 무서류, 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에서 출시한 ‘위비모바일대출’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와 핀테크를 활용하여 더욱 편리한 대출신청 프로세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서 나가는 상품과 서비스로, 중금리대출 시장활성화와 서민들의 금리부담 경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