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5·파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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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5·파워’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7.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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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왼쪽부터) ‘X5’, ‘X파워’, ‘X스킨’ 등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모두 5종의 ‘X 시리즈’ 라인업을 갖췄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전자는 ‘X5(SK텔레콤 전용)’ 및 ‘X파워(KT 전용)’를 출시하는 등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 ‘X 시리즈’에 2종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X시리즈는 모델별 프리미엄급 핵심 기능을 각각 갖춘 보급형 제품군이다. 지난 3월엔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스크린’, 지난달엔 초슬림 디자인의 ‘X스킨’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캠’이 출시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X5와 X파워 출시로 모두 5종의 X시리즈 라인업을 갖춰 국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X5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임에도 133g의 가벼운 무게와 7.2mm의 얇은 두께를 적용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또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고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LG전자는 화면을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를 비롯해 ‘필름효과’, ‘뷰티샷’ 등 프리미엄 카메라 사용자경험(UX)을 X5에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X파워는 4100mAh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를 고려했다. 일반 충전보다 약 2배 빠른 고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용량은 늘었으나 충전 시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X시리즈는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보급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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