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에 명화가 건네는 23가지 물음표
[매일일보] "삶이 흔들릴 때 그림이 말을 걸어왔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 관계, 마음 그리고 나에 대해 명화 속 인물들이 질문을 던지다!
"그림을 통해 마주하는 타인의 삶이 결국 내 앞에 놓인 생을 좀 더 숙고하게 만든다.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의 '당연하지 않음'을 가르친다."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북라이프가 신간도서 당신의 삶에 명화가 건네는 23가지 물음표 '명화가 내게 묻다'를 출간했다.
최혜진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처 에디터로 일하며 매달 정해진 시간 내에 치열한 마감 전쟁을 치러야 할때마다 여행을 떠나 감각과 사고를 되살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여행의 종착지는 언제나 미술관이었고, 저자는 어느덧 '미술관 여행자'가 돼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네이버 포스트와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는 미처 풀어놓지 못했던 흥미로운 화가와 그림 이야기,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생각을 더해 한층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살면서 한 번쯤 '왜?'라고 반문해봤던 것들, 혹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체화된 사고방식이어서 미처 문제인지조차 몰랐던 것들, 물어보고 싶지만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가는 명화와 명화 속 인물을 빌려 말하고 있다.
"남들이 짜놓은 선택지 않에서 그럴싸한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질문부터 스스로 찾아보라고"고.
출판사 북라이프 / 지은이 최혜진 / 352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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