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MWC 상하이’ 한국관 참가기업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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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MWC 상하이’ 한국관 참가기업 성과 창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7.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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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중국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6’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진=KAIT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ACA)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이 주최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 한국관에 참가한 13개 기업들이 모두 300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R&D) 개발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소속기업으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울랄라랩’ △영업용 디지털 브로셔 솔루션을 개발하는 ‘마크잇’ △감성 IoT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럼’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전문기업 ‘시더’ △IoT서비스 플랫폼 제공하는 ‘메이츠’다.

이어 △위치서비스 전문기업 ‘스파코사’ △모바일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필아이티’ △다시점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크인터랙티브’ 등 모두 8개 유망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해외바이어와 총 3000만달러 규모의 상담 논의를 진행했다.

한컴은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 음성인식 자동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노트 서비스 ‘플렉슬’ 등을 선보여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한국관에 참가한 △이동통신 시험장비와 계측장비 및 스몰셀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와이어리스’ △모바일 이동통신 제조 전문기업 ‘유니트론’ △통신 품질의 향상을 돕는 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 ‘지에스인스트루먼트’도 해외수출의 판로를 개척했다.

에이그라스는 휴대전화, 자동차 기기 등에 사용이 가능한 3D 폼드 글래스(성형곡면 유리) 제품을 개발해 중국 샤오미, 화웨이, ZTE 등 해외주요 통신기업과 제품 개발 및 사업협력을 진행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성장가능성 높은 안양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MWC 참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양 소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AIT는 오는 9월 개최될 ‘커넥트 W 프로그램’과 관련해, 개도국 중심 아시아 주요 통신사 및 관계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 홍보와 평창ICT올림픽 체험관 구성을 위한 트랜드 파악 및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GSMA 회원사인 각국 통신사업자와 연계한 기업간거래(B2B) 상호협력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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