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마전선 북상 재난대비 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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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마전선 북상 재난대비 대응태세 점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07.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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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길수 실장이 장마전선 북상에따른 재난대비 대응태세 점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일 16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사전대비 상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1일~6일 기간중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 재난안전실(실장 김길수)에서는 국지적 게릴라성 강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비상근무실시와 함께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산사태우려지역, 급경사지 붕괴우려지역에 대하여는 예찰활동 및 사전 통제조치를 강화하여 최소한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해수욕장, 캠핑장, 물놀이관리지역 등 802개소의 여름철 행락 야영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재난대비 홍보활동과 함께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및 동해안 어구・어망시설에 대한 사전 보강조치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도는“지속적으로 시군과의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기간 중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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