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난골 회장단 옥포조선소 방문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의 회장으로 최근 취임한 이사벨 도스 산토스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사벨 도스 산토스 회장을 비롯한 CFO 등 회장단 일행은 대우조선해양과 관계기관을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의 인도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소난골은 대우조선해양에 그간 선박 15척, 해양플랜트 17기 등 총 136억달러 이상을 발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드릴십 2척이 차질 없이 인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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