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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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6.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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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뜨는 서산’으로 도약을 위해 출범했던 민선6기가 2주년이 지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부서별로 그간 거뒀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 농·축·수산, 교육·복지, 산업경제, 관광, 생태·환경 분야 등에서 고루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서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서산비행장 민항개발 사업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계획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반영 등이 꼽힌다.

이로써 서산시는 사통팔달 교통체계 기반이 구축돼 환황해권 국제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편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도 96%에 달하는 평균 분양률을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3월 공포된 서산시의 통합브랜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서산의 이미지를 잘 담았다는 평가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것도 큰 성과다.

그밖에도 해미읍성축제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양대동 사용종료 매립장 정비사업 완료, 서산-중국 허페이시간 경제기술교류협력 체결, 국지도 70호선 준공 및 동서간선도로 구간 착공 등도 서산시가 거둔 중요한 성과로 꼽혔다.

시는 하반기에도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미래형 시청사 건립 기반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문화도시 기반 조성, 석림~잠홍간 동서간선도로 건설, 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조성,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및 대응방안 마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도시안전통합센터 조성, 복합터미널 입지 기반 구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2030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해 여수시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정치인과도 협력하는 등 시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보고된 522개 주요 사업과 101건의 공약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세밀히 검토 반영하기 바란다” 며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사업 발굴과 대응방안 마련,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재원확보 준비에 힘써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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