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고상규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시민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16 규제발굴 시민제안 공모전’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내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도 참여가능하다.
공모과제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저해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인·허가 행태규제 등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이다.
다만,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 등 민원제기에 불과한 것 등은 제외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및 시청,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 규제개혁 신고창구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및 구체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에 따라, 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함께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정부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시민이 동참하는 규제개혁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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