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37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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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37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6.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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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를 출시한다. 사진=피플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데터 17X는 윈도우10과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17.3인치 IPS 풀HD(1920×1080) 제품이다. 가격은 369만9000원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의 그래픽 성능에 에이서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을 통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으로 노트북 유저에게 극강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한 엔비디아 G-싱크를 지원해 한층 실감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과 함께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 장착으로 완벽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

프레데터 17X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뛰어난 속도를 자랑한다. 초고속 저장매체로 불리는 SSD(512GB)와 2TB 하드디스크 장착으로 기다림 없는 실행과 충분한 저장공간을 보장한다.

디자인에서도 에이서 프레데터 제품 라입업 특유의 강렬함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레드 라이트를 더했으며, 키보드는 레드와 블루 라이트 등 각기 다른 컬러의 백라이트가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프레데터 17X는 확장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 3.1 포트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외에도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빠르고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에이서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이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프레데터 17X를 최대 15만원 할인된 354만9000원에 판매한다.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년 동안의 무상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각각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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