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연결 ‘VP인풋’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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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연결 ‘VP인풋’ 앱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6.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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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LG VP인풋’ 앱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전자는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LG VP인풋’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LG VP인풋은 블루투스로 PC와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결해 주는 LG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별도의 장치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다.

사용자가 LG VP인풋을 실행하면 화살표 모양의 마우스 커서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스마트폰을 PC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사용할 때도 PC 키보드로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캡쳐한 이미지를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의 텍스트를 복사해 서로 공유도 가능하다.

PC의 기능키에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지정해 두면 단축키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C의 F1키에 문자메시지 앱을 등록해 두면, F1키를 누르는 것 만으로 문자메시지 앱이 바로 실행된다.

사용자가 LG VP인풋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과 별도로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LG VP인풋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용 프로그램은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LG VP인풋은 ‘G5’, ‘G4’, ‘V10’ 등 3가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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