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가속화 위한 성과분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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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가속화 위한 성과분석 세미나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6.06.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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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함중식)은 지난 3월 재정자립도 향상과 성과위주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대폭적으로 조직개선을 단행하고 3개월간의 성과와 부진한 부분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분석 세미나를 23일 실시하였다.

조직개편으로 기존 7팀제 조직체계를 5팀제로 통ㆍ폐합하고, 임직원 정원을 129명에서 114명으로 감축, 개인업무에 대해 직위공모제를 실시하는 등 성과위주의 조직문화로 탈바꿈하여 경영수지 2억여원이 개선된 성과를 올려 공단의 재무건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으며, 또한 포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소통게시판 설치, 홈페이지 고객 소리 운영방법 개선, 사업소별 이용고객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기관에 의한 현장모니터 점검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고객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조직개편에 따른 관리체계 미 정착이 미흡한 부분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소 직원과 공단 임원의 의사소통을 더 활성화하여 임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해 해결해 나갈 것을 모색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부정책에 따라 성과위주의 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준비단계로 개인 성과평가 도입을 위해 공단의 성과평가 체계를 재구축 하는 과정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규 신규사업 인수, 타 기관에 의한 사업전문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비둘기낭 캠핑장 캐라반 설치 등 사업다각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과 공단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지역주민 공단 경영참여 등을 확대하여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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