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일 시청직원과 시 청소년육성재단, 시설관리공단, 정보화 용역업체 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를 통해 정보의 처리단계별 의무사항을 살펴보고, 관련 보호법의 법률 이해 및 주요개정 내용, 개인정보처리 업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요령, 정보보안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법과 보안 절차를 준수해 사이버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의정부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