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앱 ‘카카오지하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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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앱 ‘카카오지하철’ 출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6.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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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지하철'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카카오가 교통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바일 앱 ‘카카오지하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지하철’은 전국 5개 도시(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하철 노선, 역,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 의 전면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 모든 지하철역 출구와 인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지하철에는 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가 적용됐고, 빠른 경로안내와 하차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또, 카카오지하철팀이 지난 6개월간 전국 900여개 지하철 탐문 및 정보 축적 결과로 지하철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문 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설정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면 카카오지하철 역시 자동으로 영문으로 변환된다.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향후 중국어 버전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전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상세해진 지하철역 정보와 새로 추가된 도착시간공유 기능 등이 편리하고 이용이 간단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연내에 신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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