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민경의 한 측근은 “민경이가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안다”며 “오늘 오전 안타깝게 운명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병이 있었다는 사실을 친분이 있는 지인들 조차 잘 몰랐다. 그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돼 너무 황망하다”며 참담한 심경을 금치 못했다.
故김민경은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다모’에서는 김민준의 호위 무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현재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그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23호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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