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 재난안전 전문교육은 5월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수도권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하며,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서울, 인천, 경기, 제주) 대상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재난관리체계’ 상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재난사례를 통해 살펴본 재난대응 요령, 재난관리 리더십 등 재난 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에서는 남경필 지사가 ‘경기도 주민안전정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본부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재난발생시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통합적 재난대응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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