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간 이해와 소통 위한 주민자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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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간 이해와 소통 위한 주민자치 교육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6.05.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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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6 주민자치아카데미 개최…"민-민 협력 필요"
금천구는 갈등해결을 위한 이해와 소통 및 분과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교육받는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들.

[매일일보]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마을민주주의를 위한 주민 간 이해와 소통 교육으로 ‘2016 주민자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체 위원들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민 협력에 필요한 이해와 소통교육을 기본과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분과별 교육을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위한 소통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특성화 사업,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과 네트워크 구성·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분과별 심화 교육도 진행된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분과로 개편해 운영함에 따라 각 동의 분과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교육으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분과교육은 작년 11월 주민자치위원회 확대 및 분과 구성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170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마을, 복지, 자치회관 분과 등 10개 동 33개 분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교육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교육들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다른 단체 및 주민과도 함께 협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개 동 분과별 만남이 각 동의 활동 계획들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마을자치과(2627-10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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