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관리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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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관리카드 작성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6.05.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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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명에게 무더위, 장마철 주의 사항 안내문 전달
성동구 용답동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139명을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독거노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

[매일일보]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139명을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고 아울러 독거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독거노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고 밝혔다.

복지통반장과 우리동네주무관이 독거노인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무더위 및 장마철에 대한 행동요령과 건강유지 방법을 설명하고 나아가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포함한 ‘독거노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 이 관리카드를 통해 평소 식사준비가 어려웠던 노인, 집안 환경이 열악한 노인, 눈과 귀가 불편한 노인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각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실행하게 된 임수정 용답동통장친목회장은 “독거노인에게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면서 주민이 주민을 돕고 주민의 욕구에 기초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호 용답동장은 “용답동은 지대가 낮아 풍수해 걱정이 많은 동네라 여름이 되면 어르신들이 항상 걱정 됐는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복지통장님께 감사하다”며 “아울러 어르신들께서는 관리 카드 작성하는 것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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