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4동, 가리봉동 일대…내․외국인 주민 200여명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26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교통안전 및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교통법규, 쓰레기 배출법 등 한국 생활규칙에 익숙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구로4동, 가리봉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구촌사랑나눔,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관련 단체와 구로경찰서, 구로4동주민센터와 구청 공무원, 다문화서포터즈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 취약지역 골목길을 청소했다.
구로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외국인주민들의 기초생활 질서 계도와 내·외국인주민들의 화합 유도를 위한 생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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