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천·한강변 정비...50만㎡ 친수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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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천·한강변 정비...50만㎡ 친수공간 조성
  • 홍진희 기자
  • 승인 2016.05.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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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한강변 수변공간 조성 계획도 자료=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일대 탄천·한강변 수변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교에서 시작해 잠실운동장 인근 탄천양안에 이르는 한강변 약 50만㎡를 수변자원을 활용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총 사업비 5억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탄천·한강변은 주변에 코엑스, 봉은사, 잠실종합운동장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인근을 드나든다.

하지만 올림픽도로나 탄천동, 서로 등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돼 그동안은 공영주차장으로만 활용됐다.

서울시는 인접도로를 지하화해 한강, 탄천으로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연생태거점 복원과 함께 여가 문화기능이 포함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강 접근성이 높아지는 지역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본계획 용역 발주는 6월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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