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중기와 ‘L클라우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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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중기와 ‘L클라우드’ 협력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5.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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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위세아이텍, 에어키, 가온소프트, 퓨전데이타 등 강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함께 ‘L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3월 위세아이텍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 올랩(OLAP)’을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로 출시했다. 와이즈 올랩은 다차원 분석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빠르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또 이번달 안으로 에어키의 가상사설망 (VPN) 서비스인 ‘머라키(Meraki) VPN’을 인프라형 서비스(I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엔 가온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미르(Meerue)’와 퓨전데이타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제이데스크톱(JDesktop)’을 L클라우드 서비스로 론칭할 계획이다.

L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크 등 IaaS는 물론 마케팅(스마트인도어, L카탈로그), 스마트오피스(모인 에어, 웹팩스), 모바일 문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SaaS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 ICT기업이 보유한 우수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로 발굴해 영업 지원, 판로 개척 등 동반성장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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