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전한국훈련 지진으로 인한 암모니아 누출 방재훈련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경재)는 지난 17 14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으로 인한 암모니아 누출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훈련으로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화학물질 누출 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초동대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태안발전본부는 대용량 석탄화력 발전소로 발전용수의 수질개선 및 폐수처리를 위하여 염산 암모니아수 가성소다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유독물의 누출로 인한 인명 및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중요한 설비로 시설 되어있다.
이 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암모니아 저장탱크의 공급배관 파손으로 암모니아 누출 가상사고 상황을 접수한 태안발전본부 종합방재센터는 고성능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하고 자체방재요원 10여명이 초동조치를 취하고 파급사고를 방지한 뒤 복구조를 투입하여 설비손상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훈련을 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 훈련을 통해 태안발전본부는 확고한 초동대응 능력을 갖추어 어떠한 재난위기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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