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문화 축제 1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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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르신문화 축제 19일 열려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6.05.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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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다목적강당서, 어르신 표창 부대행사 등 다채
동대문구가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2016년 동대문구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자료사진.

[매일일보]100세 시대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에게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펼쳐진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2016년 동대문구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식전행사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이후 동대문구여성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평소 올바른 언행으로 본보기가 되고, 특히 어진 어르신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평양예술단의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검진, 치과검진, 결핵검진, 노인인권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외로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웃이 함께 한다는 의식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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