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2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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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2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6.05.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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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족공원서 개최…각종 이벤트 부스도 운영

[매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1일 지역 어르신 1만 명을 모시고 제2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의 날’(5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 2일)’과 별개로 계절의 여왕 5월에 어르신에게 ‘인생의 봄’을 돌려드린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이다.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1만 명이 참석하며 행사 주관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다.

식전공연 후 효행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효녀가수 현숙 등 가수들의 공연과 어르신 중식 대접을 함께 진행한다. 12시 반부터는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전통공연도 선보인다.

행사 말미에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두 손 가득 선물도 안겨 주고자 한다. 칫솔세트, 빵, 과자류 등 관내 기업들이 제공한 각종 후원품도 지급한다.

행사장 둘레로는 각종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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